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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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돈이 흘러 넘치면서 주식시장에서의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3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3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하루 평균 거래대금인 23조9000억원에 비해 31% 급증한 수준이다.

지난 11일에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33조원 규모의 주식이 거래돼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거래 규모가 커진 가운데 빚을 내 주식을 사는 '빚투'도 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집계에 따르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돈을 빌린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7일 15조1000억원으로 15조원을 돌파했다. 전날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15조4000억원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