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안재봉 고문, 순직 조종사 자녀에 1천만원 기부
한화시스템은 안재봉 고문이 공군본부 '하늘사랑 장학 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2010년 설립돼 현재까지 매년 순직 조종사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안재봉 고문이 지난해 출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군사교리'의 인지세로 마련됐다.

안 고문은 공군 예비역 준장 출신으로 2016년 한화시스템에 입사해 한국형 전투기 사업 지원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