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을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19%가 이 지사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후보자를 제시하지 않고 자유 응답을 받은 결과다.

이낙연 의원은 17%로 7개월간 지키던 1위 자리에서 2위로 떨어졌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 무소속 홍준표 의원(2%)이 뒤를 이었다.

[2보] "차기선호도 이재명 19% 이낙연 17%…첫 역전"[갤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