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량, 전작의 90%" 선방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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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새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사전예약량이 전작인 갤럭시노트10의 9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삼성전자와 국내 이동통신3사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판매 결과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의 같은 기간(초반 7일) 대비 약 90% 수준으로 집계됐다.
갤럭시노트10의 사전예약판매 물량은 130만대 수준으로 갤럭시 기함급(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가장 많았다.
지난해는 5G 도입에 따른 이통사별 경쟁이 심화되면서 불법보조금 등 단말기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예약기간에 몰리기도 했다. 이런 상황과 비교해보면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량은 '선방'한 수준이라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기종별로는 상위 모델인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65%, 갤럭시노트20이 35%의 비중을 차지했다. 가장 많이 예약판매된 모델은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미스틱브론즈 색상이었다.
이번 사전예약 판매에서는 자급제 물량의 비중이 기존 10% 수준에서 10% 중반대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14일 삼성전자와 국내 이동통신3사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판매 결과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의 같은 기간(초반 7일) 대비 약 90% 수준으로 집계됐다.
갤럭시노트10의 사전예약판매 물량은 130만대 수준으로 갤럭시 기함급(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가장 많았다.
지난해는 5G 도입에 따른 이통사별 경쟁이 심화되면서 불법보조금 등 단말기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예약기간에 몰리기도 했다. 이런 상황과 비교해보면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량은 '선방'한 수준이라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기종별로는 상위 모델인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65%, 갤럭시노트20이 35%의 비중을 차지했다. 가장 많이 예약판매된 모델은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미스틱브론즈 색상이었다.
이번 사전예약 판매에서는 자급제 물량의 비중이 기존 10% 수준에서 10% 중반대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