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도 의료인 2천명 참석 궐기대회…"불통정책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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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단체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14일 전국적인 집단휴진에 나선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지역 의사들도 궐기대회를 열고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부울경 의사회와 이 지역 전공의협회 등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 앞에서 '4대 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부울경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 추산 2천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열린 궐기대회는 국민의례, 지역별 의사회 대표 대회사와 전공의 대표 대회사, 대정부 요구사항 낭독, 구호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어두운 의료계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 검은 우산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하며 정부를 규탄했다.
궐기대회 참석자들은 "현장 의견 무시하는 불통정책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부산시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앞까지 행진했다.
부산시는 이날 하루 동네병의원(의원급 의료기관) 2천394곳 중 1천곳 이상이 휴진한 것으로 파악했다.
/연합뉴스
부울경 의사회와 이 지역 전공의협회 등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 앞에서 '4대 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부울경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 추산 2천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열린 궐기대회는 국민의례, 지역별 의사회 대표 대회사와 전공의 대표 대회사, 대정부 요구사항 낭독, 구호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어두운 의료계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 검은 우산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하며 정부를 규탄했다.
궐기대회 참석자들은 "현장 의견 무시하는 불통정책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부산시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앞까지 행진했다.
부산시는 이날 하루 동네병의원(의원급 의료기관) 2천394곳 중 1천곳 이상이 휴진한 것으로 파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