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대표작 '토지' 연극으로 탄생…경남도립극단 창단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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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19일 경남문화예술회관서 무료 공연 예정
경남도립극단은 내달 17일부터 3일 동안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공연 '연극 토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가 연극으로 제작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출연진과 제작진 등 60여명이 참여하는 대작 '연극 토지'는 경남연극제 연기대상과 신인연기상 등을 수상한 쟁쟁한 배우들의 연기를 만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박장렬 예술감독은 "연극 토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즐겁게 연극을 관람하고 감동을 나누는 관객의 모습을 상상하며 배우들과 땀 흘리며 연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립극단 창단공연 '연극 토지'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내달 17∼18일 오후 7시 30분, 19일 오후 3시 3차례 공연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무료로 공연 예정이다.
/연합뉴스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가 연극으로 제작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출을 맡은 박장렬 예술감독은 "연극 토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즐겁게 연극을 관람하고 감동을 나누는 관객의 모습을 상상하며 배우들과 땀 흘리며 연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무료로 공연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