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직원도 확진…오늘부터 잠정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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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과 동선 겹치지 않는 업무
밀접접촉자 10명에 진단검사 통보
밀접접촉자 10명에 진단검사 통보
국립중앙박물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박물관은 오늘(16일)부터 임시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은 "전날 저녁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통보받음에 따라, 오늘부터 전체 전시실에 대해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지난 15일 오전 일찍 출근했다가 자녀 1명이 확진됐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오전 8시15분께 퇴근했으며 뒤이어 같은날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물관 측은 해당 직원이 관람객들과는 동선이 겹치지 않는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밀접 접촉자 10명에게는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상태다.
박물관은 이날 진행 예정이던 '박물관 교육 축제'의 마지막 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앞으로 재개관 일정 등에 대해선 별도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은 "전날 저녁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통보받음에 따라, 오늘부터 전체 전시실에 대해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지난 15일 오전 일찍 출근했다가 자녀 1명이 확진됐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오전 8시15분께 퇴근했으며 뒤이어 같은날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물관 측은 해당 직원이 관람객들과는 동선이 겹치지 않는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밀접 접촉자 10명에게는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상태다.
박물관은 이날 진행 예정이던 '박물관 교육 축제'의 마지막 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앞으로 재개관 일정 등에 대해선 별도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