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병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
1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병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
경기 고양시는 일산동구 마두동에 거주하는 60대 A(고양시 141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A씨가 최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경기도에 A씨의 입원 병상을 요청했으며 입원 후, 동선과 감염 경로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