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방문자 4053명에게 집단검사 이행을 명령한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성북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담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있다./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
서울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방문자 4053명에게 집단검사 이행을 명령한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성북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담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있다./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
경기 구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고 16일 밝혔다.

5명 가운데 4명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다. 구리시 18번 확진자인 A씨는 사랑제일교회 교인이며, 나머지 3명은 전날 확진된 사랑제일 교인(구리시 15번)과 접촉했다.

수택 2동에 사는 F씨는 11일부터 기침 증상이, 남편 G(구리시 16번)씨는 12일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나 14일 오후 구리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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