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민주당 지지도 흔들린다고? 지금은 집토끼 잡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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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지금은 서생적 문제의식으로 민생 개혁과제를 완수할 때"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16일 SNS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민주당 지지도가 흔들리고 있다"며 "그러나 걱정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그는 1997년 대선 초기, 광고회사에서 중간층을 잡아야 한다고 중간층 소구력이 높은 홍보물 시안을 만들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이 후보는 "시안을 보신 김대중 총재께서 시안을 전면적으로 다시 만들라고 말씀하셨다"며 "이유는 '지금은 집토끼를 잡아야지 산토끼를 잡아야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2020년 8월, 지금이 그 때"라며 "180석을 만들어준 국민을 믿고 민생, 개혁입법을 완수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래야 집토끼가 흔들리지 않는다. 강한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가져야 성공할 수 있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어록을 새겨봐도 그렇다"며 "지금은 서생적 문제의식으로 민생, 개혁 과제 완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이 후보는 16일 SNS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민주당 지지도가 흔들리고 있다"며 "그러나 걱정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그는 1997년 대선 초기, 광고회사에서 중간층을 잡아야 한다고 중간층 소구력이 높은 홍보물 시안을 만들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이 후보는 "시안을 보신 김대중 총재께서 시안을 전면적으로 다시 만들라고 말씀하셨다"며 "이유는 '지금은 집토끼를 잡아야지 산토끼를 잡아야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2020년 8월, 지금이 그 때"라며 "180석을 만들어준 국민을 믿고 민생, 개혁입법을 완수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래야 집토끼가 흔들리지 않는다. 강한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가져야 성공할 수 있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어록을 새겨봐도 그렇다"며 "지금은 서생적 문제의식으로 민생, 개혁 과제 완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