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뚫렸다"…서울 혜화경찰서 2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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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혜화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A 씨와 B 씨가 각각 지난 15일 밤, 지난 16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두 경찰관은 입원한 상태로 역학조사를 거쳐 혜화경찰서 소속 경찰관 20명은 14일 동안 자가격리 조치됐다. 전 청사에 걸쳐 방역조치도 완료된 상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두 경찰의 배우자 역시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의 배우자는 서울 강북경찰서 관할 파출소에서 근무하고, A 씨의 배우자와 자녀들은 검진 결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B 씨의 배우자는 혜화경찰서 민원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B 씨의 배우자 및 자녀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17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7일 경찰에 따르면 혜화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A 씨와 B 씨가 각각 지난 15일 밤, 지난 16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두 경찰관은 입원한 상태로 역학조사를 거쳐 혜화경찰서 소속 경찰관 20명은 14일 동안 자가격리 조치됐다. 전 청사에 걸쳐 방역조치도 완료된 상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두 경찰의 배우자 역시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의 배우자는 서울 강북경찰서 관할 파출소에서 근무하고, A 씨의 배우자와 자녀들은 검진 결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B 씨의 배우자는 혜화경찰서 민원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B 씨의 배우자 및 자녀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17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