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동역', 역세권…서울 강남역 출퇴근 가능
현대건설이 이달 경기 광주시에서 힐스테이트삼동역을 공급한다. 지하철 삼동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 단지다.

아파트는 삼동1지구 B2블록에 들어선다. 지상 20층, 7개 동, 565가구(전용면적 63~84㎡)로 이뤄진다.

경강선 산동역이 도보권에 있다. 성남 판교신도시 판교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으로 이동하면 서울 강남역까지도 출퇴근이 가능하다. 위례신도시 위례중앙역에서 삼동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연장선은 지난해 사전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지상으로도 광역교통망이 속속 확충되고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2024년 개통된다. 광주가 속한 1단계 구간은 2022년 뚫린다. 2018년 착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간접 수혜도 예상된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체 가구의 80%가량이 판상형 구조다. 탑상형과 비교하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평면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동천동에서 이달 문을 열 예정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