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시 오늘 확진자 110명 증가…사랑제일교회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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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금란교회로도 전파 정황
![[속보] 서울시 오늘 확진자 110명 증가…사랑제일교회發 확산](https://img.hankyung.com/photo/202008/02.22579247.1.jpg)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연쇄감염을 일으키며 신규 확진자를 대폭 늘렸다. 이날 서울 내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는 70명에 달했다. 전국에서 집계된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정오 기준 457명이었다.
금란교회에 따르면 교인 A씨는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A씨가 지난 12일 저녁과 13∼14일 새벽에 금란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해 오는 19일 금란교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새벽예배 참석자 전원을 검사하기로 했다.
등록 교인이 56만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개신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명(교인 3명·가족 1명)이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