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어린이도서관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1일 온라인 글짓기 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글짓기 대회는 초등학생의 글쓰기 실력과 창의력 향상을 돕고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어린이도서관이 1983년부터 매년 열어 온 행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이날부터 9월 11일까지 신청(선착순 200명)하면 된다.

글제는 대회 당일 오후 2시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 공개된다.

글제 3개 중 1개를 골라 산문 형식으로 써서 제출하면 된다.

어린이도서관은 글솜씨가 좋은 학생을 뽑아 교육감상(1명)과 도서관장상(우수상 8명·장려상 21명)을 수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