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은 지자체와 대학, 고교, 기업 등이 해당 지역의 교육·취업 등 전반적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은 경상대 등 지역 내 17개 대학 및 LG전자 등 49개 지역혁신기관과 플랫폼을 구성해 제조 엔지니어링, 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공동체를 핵심 분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제시해 지난달 충북, 광주·전남과 함께 교육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에 선정됐다.
간담회에는 유 부총리 외에도 김경수 경남도지사, 권순기 경상대 총장과 대학생들이 참석해 경남 지역혁신 플랫폼의 사업 추진 방향 및 단계별 이행안을 공유하고 청년층이 정착해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혁신 방향을 모색한다.
유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경남 지역혁신 플랫폼의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적으로 변모할 경남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힐 예정이다.
교육부는 경남을 시작으로 충북, 광주·전남에서도 유 부총리 주재로 간담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