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나며 모기와 가려움증을 막기 위한 의약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GC녹십자의 ‘모스케어에프’는 스프레이 타입의 모기기피제다. 나가기 전 몸에 뿌리기만 하면 돼 사용법이 간단하고 끈적이지 않아 여름철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피부에 안전한 성분을 사용해 6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전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만약 모기에 물렸다면 긁지 말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의약품을 발라야 한다. 모기나 벌레에 물리면 체내에 가려움이나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생성된다. 이때 물린 부분을 긁으면 혈액이나 조직액을 통해 염증유발 물질이 이동해 가려움이 더욱 심해진다. GC녹십자의 ‘써버쿨’은 항염증 작용을 하는 약효성분을 최적의 배율로 배합한 약물이다. 롤타입으로 손에 약물을 묻히지 않고 가려운 부위에 바로 바를 수 있고, 바르는 즉시 시원해지며 가려움증이 덜해진다. 생후 1개월 이상의 영유아를 위한 ‘써버쿨 키드’도 있다. 피부가 약한 영유아는 습진, 두드러기, 땀띠 증상이 성인보다 많이 나타난다.

최지원 기자 j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