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강원 국제 심 레이싱 페스타' 이벤트
슈퍼레이스, 9월 5∼6일 '강원 국제모터페스타'로 하반기 스타트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무대인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9월 5∼6일·인제스피디움)로 하반기 일정을 재개한다.

슈퍼레이스는 18일 "지난 7월 초 열린 3라운드 이후 여름 휴식기에 들어갔던 이번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9월 5~6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로 4라운드를 치른다"라고 밝혔다.

올해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애초 4월 25∼2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개막전이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두 차례나 연기되다 지난 6월에야 1라운드를 치렀다.

개막전 일정이 늦춰지면서 그동안 9라운드로 진행됐던 슈퍼레이스는 올해 8라운드로 줄었고,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렀다.

7월 5일 3라운드를 마친 슈퍼레이스는 잠시 휴식기를 맞았다가 내달 5∼6일 인제스피디움에서 4라운드가 재개된다.

슈퍼레이스, 9월 5∼6일 '강원 국제모터페스타'로 하반기 스타트
슈퍼레이스는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의 분위기를 달구는 차원에서 9월 2일 '강원 국제 심(SIM) 레이싱' 이벤트도 연다.

'강원 국제 심 레이싱'은 온라인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를 활용한 이벤트다.

슈퍼레이스에 나서는 프로 드라이버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심 레이싱' 드라이버들도 참가해 '랜선 스피드 대결'을 펼친다.

일반인들도 오는 22∼27일 진행되는 온라인 선발전을 통해 본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강원 국제 심 레이싱' 9월 2일 오후 7시부터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