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김태리 "유해진과 '1987' 이후 두 번째 조우, 나는 행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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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과 김태리가 두 번째 연기 앙상블을 맞췄다. 영화 '승리호'를 통해서다.
18일 오전 영화 '승리호'(조성희 감독)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 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변경했다.행사에는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참석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조종사 ‘태호’ 역의 송중기, 젊은 리더 ‘장선장’ 역의 김태리, 기관사 ‘타이거 박’ 역의 진선규,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 역의 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흥미로운 앙상블을 예고하고 있다.
김태리와 영화 '1987' 이후로 두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유해진은 "참 재밌게 작업을 했다. 김태리와 작업은 언제든 좋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태리는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좋은 선배님과 다시 만날 수 있어 좋았다. 두 번째 작품을 해서 더 친해졌다.의지 많이 하며 촬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승리호'는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등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새로운 세계를 선보였던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23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8일 오전 영화 '승리호'(조성희 감독)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 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변경했다.행사에는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참석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조종사 ‘태호’ 역의 송중기, 젊은 리더 ‘장선장’ 역의 김태리, 기관사 ‘타이거 박’ 역의 진선규,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 역의 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흥미로운 앙상블을 예고하고 있다.
김태리와 영화 '1987' 이후로 두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유해진은 "참 재밌게 작업을 했다. 김태리와 작업은 언제든 좋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태리는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좋은 선배님과 다시 만날 수 있어 좋았다. 두 번째 작품을 해서 더 친해졌다.의지 많이 하며 촬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승리호'는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등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새로운 세계를 선보였던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23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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