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내달 1일까지 대입 수시전형 상담실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다음 달 1일까지 종합상황실에서 고3과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전형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 달 23일부터 시작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진학 전문교사들이 사전 신청한 수험생 392명을 대상으로 상담한다.

일반 상담은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학부모와 함께 받을 수 있다.

예술·체육 상담에서는 중3부터 고2까지는 자신이 가고 싶은 분야에 대한 진로 정보를 얻고, 고3이나 수험생은 관련학과 진학 정보를 얻어 입시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

평일에는 오후 5시∼8시 20분, 토요일에는 오전 9시∼낮 12시 15분과 오후 1시∼4시 15분에 학생 1명당 45∼50분간 1대1 상담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담 부스 간 거리를 두고 상담자와 참가자 사이에 투명 아크릴판을 설치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6월 모의평가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개인별 자료와 개인 창작작품(예술·체육)을 지참하면 최적의 지원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