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코사가 위치 공유 앱 패미(FAMY)2.0을 18일 내놨다.

패미2.0은 가족 친구 등의 위치를 공유하는 서비스다. 위치 엔진 최적화 기술을 사용해 배터리 소모는 줄이면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수집한다. 정해진 시간에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 지정된 위치 진입 및 이탈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 등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토대로 본인 및 가족의 동선이 확진자와 겹칠 경우 실시간으로 알림을 보내 검사를 받도록 돕는 기능도 갖췄다. 조우주 스파코사 대표는 “위험한 곳을 방문하거나 사건 사고가 있을 때 본인과 가족 등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는 생활 안전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