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807번 실패 거쳐 탄생한 숙취해소음료 '여명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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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807번 실패 거쳐 탄생한 숙취해소음료 '여명808'](https://img.hankyung.com/photo/202008/AA.23514495.1.jpg)
여명808이라는 이름은 807번의 실패를 거쳐 탄생한 데서 비롯됐다. 개암, 오리나무, 마가목, 갈근, 대추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여명808은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숙취해소용 천연차다.
그래미는 더욱 강력한 숙취해소음료인 여명1004도 출시했다. 여명808의 원료를 추가해 숙취 해소 속도와 효과를 보강했다. 가정과 미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 술을 마시는 이들을 ‘천사’로 규정해 1004라고 지었다. 이밖에 ‘천연양념 그래미 육향’, 화상 치료제 ‘덴데크림’ 등도 보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호흡기 건강에 초점을 맞춘 ‘참조은겨 그랑프리737’을 내놨다. 남 회장은 지난 3월 특허청에 ‘호흡기 질환의 예방, 개선 또는 효과가 있는 차 조성물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로 발명 특허를 출원했다. 지난 3월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군부대와 병원 등에 제품 150만여 캔을 무상 공급했다. 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들이 웃음과 행복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