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낙상사고, 검사 받고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촬영장 복귀
배우 임수향이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촬영 중 낙상사고를 당했다.

임수향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상대 배우가 임수향을 안고 뛰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임수향이 이 사고로 기절해 응급실에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임수향 소속사는 "많이 놀랐지만 기절한 것은 아니다"라며 "병원에서 가벼운 근육통 진단을 받고 촬영장에 복귀했다"고 정정했다.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지만 갈 수 없는 길을 가게 된 형제와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임수향은 극 중 형제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청순 교생 ‘오예지’ 역을 맡아 지수, 하석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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