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뭐 볼까 고민?…'셔플 버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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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뭘 볼지 고민된다고?
넷플릭스가 새로운 '셔플 버튼'을 실험 중이라고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 버지, 테크크런치 등이 19일 보도했다. 셔플 버튼은 TV 기기용 넷플릭스 앱에 우선 적용됐다. 홈 스크린의 사용자 프로필 아이콘 아래에 'Shuffle Play'라는 버튼이 생겼다.
이 버튼을 누르면 넷플릭스는 당신이 좋아할 것 같은 콘텐츠를 무작위로 재생해준다. 보다가 멈춰놨던 영화나 쇼일 수도 있고, 이미 목록에 저장해 놓은 것일 수도 있고, 과거 봤던 영화와 비슷한 것을 재생해줄 수도 있다고 넷플릭스는 설명했다.
이 기능은 사람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넷플릭스는 궁극적으로 자사 서비스를 전통적인 TV를 보는 것과 비슷하게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용자들이 넷플릭스를 켜기만 하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무언가 재생되는 방식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넷플릭스가 새로운 '셔플 버튼'을 실험 중이라고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 버지, 테크크런치 등이 19일 보도했다. 셔플 버튼은 TV 기기용 넷플릭스 앱에 우선 적용됐다. 홈 스크린의 사용자 프로필 아이콘 아래에 'Shuffle Play'라는 버튼이 생겼다.
이 버튼을 누르면 넷플릭스는 당신이 좋아할 것 같은 콘텐츠를 무작위로 재생해준다. 보다가 멈춰놨던 영화나 쇼일 수도 있고, 이미 목록에 저장해 놓은 것일 수도 있고, 과거 봤던 영화와 비슷한 것을 재생해줄 수도 있다고 넷플릭스는 설명했다.
이 기능은 사람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넷플릭스는 궁극적으로 자사 서비스를 전통적인 TV를 보는 것과 비슷하게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용자들이 넷플릭스를 켜기만 하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무언가 재생되는 방식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