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아야소피아 무료 개방 등 세계 여행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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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아야소피아 무료 개방
터키문화관광부는 터키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아야 소피아를 무료 개방한다고 전했다. 지난 7월, 터키 최고 행정법원에 의해 박물관에서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Mosque)로 전환된 아야 소피아는 터키, 나아가 중동과 동유럽 역사의 변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이슬람 사원으로 전환된 아야 소피아는 하루 다섯 차례 이슬람 신자의 기도 시간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24시간 전 세계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성스러운 지혜’라는 뜻을 가진 아야 소피아는 비잔틴 건축의 정수라 불리며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비잔틴 건축물로 평가된다.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아야 소피아는 세계 8대 불가사의로 불릴 만큼 독특한 구조를 자랑한다.
16년 동안 아야 소피아의 터줏대감 노릇을 하고 있는 인기 스타 고양이 글리(Gli) 역시 아야 소피아의 또 다른 볼거리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터키문화관광부에서 3D 이미지를 활용한 웹사이트를 개발해 아야 소피아 내 다양한 예술 작품은 물론 아야 소피아 내부를 360도 입체로 만나 볼 수 있다. 아야 소피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 썸씽푸드페스티벌
싱가포르관광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싱가포르와 함께 하는 여름, 썸싱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오늘 발표했다. 음식을 테마로 한 이번 ‘썸싱 푸드 페스티벌’은 오는 3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미식 향연이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는 한국에 진출한 여러 싱가포르 F&B 브랜드와 협력하여 기획되었으며, 한국과 싱가포르의 외교관계 수립 45주년을 기념한다. 국내 입점한 싱가포르 F&B 브랜드들은 45년간 다져온 양국 관계를 기념해 ‘45’라는 숫자를 주제로 폭넓은 할인과 다양한 특별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썸싱 푸드 페스티벌에는 비첸향, 디저트 머라이언 카페, 점보씨푸드, PS. 카페, 야쿤 카야 토스트까지 총 5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괌 랜선 괌여행 퀴즈 이벤트
괌정부관광청은 9월 27일까지 큐피트 채널을 통해 “랜선 괌 여행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여행이 어려운 지금, 괌 관련 퀴즈를 통해 괌을 추억하고, 침체된 괌 여행시장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응모방법은 모바일에서 큐피트에 접속한 후, 매주 제공되는 퀴즈를 풀면 된다. 매주 “랜선 괌 여행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실시간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문을 준다.
해외여행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자 SNS 설문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괌정부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QR코드 인식 또는 링크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