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울 금천구 가산R&D캠퍼스 직원 1명이 20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LG전자 서울 금천구 가산R&D캠퍼스 직원 1명이 20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LG전자 서울 금천구 가산R&D캠퍼스 직원 1명이 20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회사 측은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 가산R&D캠퍼스 어플라이언스 연구소 직원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전날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사전 격리 후 검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가산R&D캠퍼스 건물 전체를 방역조치 후 이번 주말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이 직원과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은 재택근무를 하면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일부 밀접 접촉자는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2주간 재택근무를 한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LG서울역빌딩에서 근무 중인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15일에는 LG그룹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