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자기관리앱 '그로우' 출시…"목표수립부터 성장까지"
교육기업 휴넷이 개인의 지속적인 자기 관리를 지원하는 앱(응용프로그램) '그로우(grow)'를 20일 출시했다.

그로우는 비전관리와 목표관리, 감사일기 등 세 테마로 나뉘어 있다. 비전관리에서는 사용자가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선택하고, 인생 목표를 세우게 한다.

목표관리는 운동, 생활습관, 독서, 학습, 취미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이 목표를 정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성장포인트가 쌓이고 개인 활동 통계가 수치와 그래프로 한 눈에 보이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된다.

감사일기는 성장과 감사의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게 하는 코너다. 주변인들에게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기능이 있어, 자연스레 인맥 관리로 이어진다. 게시물은 공개 여부에 따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고 서로 공감하거나 응원하면서 포인트도 얻을 수 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그로우 앱에서 삶의 비전과 목표를 정하고 감사하는 일상을 통해 성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 학습 등 개인의 성장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들과 연계해 종합 자기계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