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분양
두산건설이 21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서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각종 관공서와 산업단지 등이 가까운 ‘직주근접형’ 아파트다.

청당동 125의 1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9개 동, 총 6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 84㎡로 이뤄진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주변에 행정타운 및 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각종 관공서 및 금융기관이 밀집한 청수행정타운이 있다. 올해 조성되는 38만6000여㎡ 규모의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도 차로 1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1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쉽다. 지하철 1호선과 KTX천안아산역이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천안~아산 고속도로, 천안~평택 민자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는 등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천안생활체육공원, 청당체육공원 등 녹지 공간이 많다. 홈플러스, 이마트, 갤러리아백화점 등 상업시설과 청당초, 가온초, 청수초 등 학교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천안 서북구 쌍용동 404의 2에 마련됐다. 방문하기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