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네트워크'는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NFL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올 시즌 치어리더들과 마스코트, 기자들의 사이드라인 출입을 금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기장의 꽃'으로 불리는 치어리더들이 아예 그라운드에 발을 들여놓을 수 없도록 한 것이다.
새롭게 강화된 지침에 따르면 선수와 코치를 제외하고 벤치에 있는 모든 사람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NFL은 지난달 선수들의 경기 후 유니폼 교환을 금지한다는 지침을 발표해 웃음거리가 됐다.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코너백 다리우스 슬레이는 "60분 동안 서로를 들이받는 건 괜찮고, 2분간 유니폼을 교환하는 건 안 된다는 말이냐"고 조롱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NFL은 연일 강력한 대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팬 입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구단 자율에 맡기고 있다.
NFL은 9월 11일 개막한다.
'디펜딩 챔피언'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휴스턴 텍산스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