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조선 부산, 10월 7일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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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패키지 31일까지 판매
부산 해운대의 특급호텔 ‘그랜드 조선 부산’(사진)이 오는 10월 7일 문을 연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지난달 폭우 침수 피해로 개장 일정이 미뤄졌던 그랜드 조선 부산의 개장일을 10월 7일로 확정하고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옛 노보텔앰배서더부산을 리모델링한 호텔로, 330실 규모의 5성급 호텔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이 만든 ‘그랜드 조선’이라는 브랜드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 호텔은 지난달 23일 부산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주차장 등 지하시설이 침수됐다. 이로 인해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오픈 예정일을 잠정 연기했다. 당초 오픈 일정에 맞춰 예약한 고객에게는 무료 숙박권 등을 지급하기도 했다.
호텔 측은 오프닝 객실 패키지를 31일까지 판매한다. 숙박만으로 구성된 ‘슈퍼 세이버’, 조식이 포함된 ‘베드&브랙퍼스트’, 식음권 포함의 ‘모어 투 테이스트’ 등 3종이다.
원영욱 그랜드 조선 부산 총지배인은 “오픈을 기다려준 고객들을 위해 보다 완벽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신세계조선호텔은 지난달 폭우 침수 피해로 개장 일정이 미뤄졌던 그랜드 조선 부산의 개장일을 10월 7일로 확정하고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옛 노보텔앰배서더부산을 리모델링한 호텔로, 330실 규모의 5성급 호텔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이 만든 ‘그랜드 조선’이라는 브랜드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 호텔은 지난달 23일 부산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주차장 등 지하시설이 침수됐다. 이로 인해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오픈 예정일을 잠정 연기했다. 당초 오픈 일정에 맞춰 예약한 고객에게는 무료 숙박권 등을 지급하기도 했다.
호텔 측은 오프닝 객실 패키지를 31일까지 판매한다. 숙박만으로 구성된 ‘슈퍼 세이버’, 조식이 포함된 ‘베드&브랙퍼스트’, 식음권 포함의 ‘모어 투 테이스트’ 등 3종이다.
원영욱 그랜드 조선 부산 총지배인은 “오픈을 기다려준 고객들을 위해 보다 완벽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