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웨스트엔드 뮤지컬 배우들과 랜선 체험여행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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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뮤지컬 온라인 체험 시리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침체된 공연업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비앤비는 코로나로 자유로운 여행이 어려워진 전세계 게스트(이용자)들에게 평소 보고 싶었던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의 유명 뮤지컬을 좀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뮤지컬 온라인 체험 외에 전세계 아티스트를 돕기 위한 온라인 체험 시리즈도 운영 중이다. 이탈리아와 호주, 스페인 등 전세계 33개국 아티스트가 선보인 토크쇼와 콘서트, 마술 및 스트리트댄스 배우기 등이 대표적이다. 이용료는 15~100달러 수준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다.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전세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온라인 체험 시리즈를 통해 코로나로 억눌린 여행욕구와 쌓인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풀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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