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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확진자→지인→가족들 전파…연천 코로나19 확산 비상(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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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확진 0명에서 최초 발생 하루 만에 10명으로 증가세

    경기 연천군에서 지난 20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확진자가 10명까지 늘며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최초 확진자→지인→가족들 전파…연천 코로나19 확산 비상(종합3보)
    21일 연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연천군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연천 9번, 10번)가 발생했다.

    연천군 9번은 2번 확진자의 가족, 10번은 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2번과 4번을 포함한 2∼8번 확진자 7명은 연천군 1번 확진자인 A씨의 지인으로 지난 18일 오후 3시께 투썸플레이스 전곡점에서 8명이 함께 팥빙수를 나눠 먹었다.

    21일 오전 6명(연천군 2번∼7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재검사 판정을 받았던 50대 B씨(연천군 8번)가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9번과 10번이 야간에 확진 판정을 받으며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최초 확진자와 팥빙수를 먹은 지인들에 이어 그들의 가족까지 확산한 것이다.

    A씨는 진단검사를 받기 전인 지난 17∼18일 전곡읍과 청산면에서 텃밭, 음식점, 카페, 마트 등을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추가 확진자들 역시 검사 전 가족이나 지인들과 다수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지역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18일 오후 3시 이후부터 19일까지 이 카페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또, 확진자들의 주거지를 소독하고 이들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A씨는 딸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서 확진 판정되자 검사를 받아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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