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준 인제대 전 총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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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준 인제대학교 전 총장(사진)이 숙환으로 20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차인준 전 총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약리학과 기초의학을 전공했으며 1982년 인제대 교수로 발탁되면서 의과대학 교수, 기획실장,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9월 인제대 6대 총장으로 취임해 대학을 이끌면서, 2020년 2월까지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를 역임했다.
대한약리학회장(2008∼2009), 경남교육발전협의회장(2014∼2015),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2015∼2016)을 역임하기도 했다.
차 전 총장은 교육자로 재직하는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정부로부터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 부인 홍수명 씨, 딸 현숙, 유정, 현지 씨, 사위 구태훈 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 사직동 아시아드장례식장, 발인은 23일(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영락공원,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조의금은 받지 않는다.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 본관 로비에도 27일까지 분향소가 운영된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차인준 전 총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약리학과 기초의학을 전공했으며 1982년 인제대 교수로 발탁되면서 의과대학 교수, 기획실장,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9월 인제대 6대 총장으로 취임해 대학을 이끌면서, 2020년 2월까지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를 역임했다.
대한약리학회장(2008∼2009), 경남교육발전협의회장(2014∼2015),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2015∼2016)을 역임하기도 했다.
차 전 총장은 교육자로 재직하는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정부로부터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 부인 홍수명 씨, 딸 현숙, 유정, 현지 씨, 사위 구태훈 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 사직동 아시아드장례식장, 발인은 23일(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영락공원,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조의금은 받지 않는다.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 본관 로비에도 27일까지 분향소가 운영된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