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대비' 경남교육청 긴급 학사 운영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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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사노조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적용" 촉구
경남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대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국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오는 26일 시행 예정인 유·초·중등 학사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유치원 내 밀집도 3분의 1을 유지하며 초등학생 60명 이하 병설 유치원이나 생활 속 거리 두기가 가능한 유치원은 자율 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초등 1·2학년 매일 등교나 학년 단위 등교·원격수업 결정 등은 학교별 자율 결정에 맡긴다.
중등은 학교 내 밀집도 3분의 1, 고등은 3분의 2로 유지한다.
고3의 경우 매일 등교하되 1·2학년은 격주 등교하도록 했다.
다만 60명 이하 소규모 고교 및 생활 속 거리 두기가 가능한 농산어촌 소재 학교는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방침은 학교 사정에 따라 24일부터 시행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가 재확산 추세를 보이자 경남지역 교사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적용을 교육 당국에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교사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교직원과 학생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어 학교는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학생의 안전과 안정적인 등교 대면 수업을 위해 학생과의 만남을 잠시 유보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감염이 심한 지역은 고3을 제외하고 9월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 전환, 나머지 지역의 적극적인 원격수업 전환 검토, 교직원과 학생 중 사랑제일교회 출입자 조사 등을 교육 당국에 요구했다.
/연합뉴스
도교육청은 전국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오는 26일 시행 예정인 유·초·중등 학사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유치원 내 밀집도 3분의 1을 유지하며 초등학생 60명 이하 병설 유치원이나 생활 속 거리 두기가 가능한 유치원은 자율 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초등 1·2학년 매일 등교나 학년 단위 등교·원격수업 결정 등은 학교별 자율 결정에 맡긴다.
중등은 학교 내 밀집도 3분의 1, 고등은 3분의 2로 유지한다.
고3의 경우 매일 등교하되 1·2학년은 격주 등교하도록 했다.
다만 60명 이하 소규모 고교 및 생활 속 거리 두기가 가능한 농산어촌 소재 학교는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방침은 학교 사정에 따라 24일부터 시행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가 재확산 추세를 보이자 경남지역 교사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적용을 교육 당국에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교사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교직원과 학생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어 학교는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학생의 안전과 안정적인 등교 대면 수업을 위해 학생과의 만남을 잠시 유보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감염이 심한 지역은 고3을 제외하고 9월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 전환, 나머지 지역의 적극적인 원격수업 전환 검토, 교직원과 학생 중 사랑제일교회 출입자 조사 등을 교육 당국에 요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