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19 신규 확진 일주일째 4천명대
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22일(현지시간)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4천921명 늘어난 95만1천8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째 4천명대를 유지했다.

러시아에선 일일 신규 확진자가 지난 4월 말 이후 급증하기 시작해 5월 초순 1만1천명을 넘으며 정점을 찍었다가 대체적으로 내림세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21명 증가한 1만6천310명으로 파악됐다.

이날까지 집계된 완치자 수는 76만7천477명으로 완치율은 약 80.6%다.

코로나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22일 현재 미국(579만8천138명), 브라질(353만6천488명), 인도(297만9천562명)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