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호우피해 농지 공동방제…광역시 승격 후 처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광주시는 벼 침수 지대, 인접 농경지 2천㏊를 대상으로 병해충 공동 방제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방제 작업은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해왔으며 공동 방제는 광역시 승격 이후 처음이다.
시는 유례없이 긴 장마와 집중호우 피해로 병해충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확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벼의 경우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발생이 우려된다.
이들 병해충은 고온다습한 생육 환경에서 급속히 퍼지는 특성을 갖고 있어 방제가 소홀하면 수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시는 농협과 연계해 예비비 등 총 4억원을 투입해 방제 작업을 진행한다.
농협 공동방제사업단 등이 보유한 농업용 드론 32대, 광역방제기 2대, 동력 분무기 2천413대를 동원해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한다.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지 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
그동안 방제 작업은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해왔으며 공동 방제는 광역시 승격 이후 처음이다.
시는 유례없이 긴 장마와 집중호우 피해로 병해충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확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벼의 경우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발생이 우려된다.
이들 병해충은 고온다습한 생육 환경에서 급속히 퍼지는 특성을 갖고 있어 방제가 소홀하면 수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시는 농협과 연계해 예비비 등 총 4억원을 투입해 방제 작업을 진행한다.
농협 공동방제사업단 등이 보유한 농업용 드론 32대, 광역방제기 2대, 동력 분무기 2천413대를 동원해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한다.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지 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