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건물 롯데인재개발원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에 소공등 인재개발원 사무실이 폐쇄됐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건물 롯데인재개발원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에 소공등 인재개발원 사무실이 폐쇄됐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건물 롯데인재개발원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에 소공등 인재개발원 사무실이 폐쇄됐다.

23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전날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롯데는 코로나19 확진 판정 직원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한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직원과 직접 접촉하지 않았지만 최근 이 곳에서 강의를 받은 계열사 직원들도 검사 후 자가격리하도록 방침을 전했다.

인재개발원 사무실은 롯데백화점 본점 건물 26층에 있다. 해당 건물은 14층까지 롯데백화점과 롯데면세점 등 상업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15층부터는 롯데 계열사 사무실이 자리잡고 있다. 롯데 백화점과 면세점을 정상 영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관계자는 "사무공간과 상업시설은 분리돼 있다"면서 "백화점과 면세점은 정상 영업 중"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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