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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잡히지 않는 캘리포니아 산불…트럼프, '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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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염으로 뒤덮힌 캘리포니아 현지 [출처=트위터]
    화염으로 뒤덮힌 캘리포니아 현지 [출처=트위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대형 재난이 발생했다"며 연방 자금 투입을 지시했다.

    AP통신과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560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까지 100만에이커(4046㎢)의 산림이 소실됐다. 산불 피해 규모는 서울 면적(605㎢)의 6배를 웃도는 규모다.

    캘리포니아 소방 당국은 "캘리포니아주 역사상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산불"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투입할 수 있도록 지시한 연방 자금은 피해를 본 개인이나 사업장이 임시 거처 제공과 주택 수리비 지원, 저금리 대출 등에 투입할 수 있다.

    산불 확산과 함께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도 늘고 있다. 현재까지 6명이 사망했고, 33명이 다쳤다.

    전날 샌프란시스코 북부 지역을 휩쓴 산불로 5명이 숨졌고, 지난 19일에는 산불 진화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사망했다.

    가옥 등 건축물은 현재까지 500여 채가 불탔다.

    캘리포니아주는 최소 10만명의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산불 현장에 소방관 1만2000명을 투입했다.

    애리조나, 오리건, 워싱턴, 텍사스, 네바다, 아이오와, 유타, 몬태나 등 인접한 10개 주는 소방 지원 인력을 캘리포니아에 급파한 상태다. 캘리포니아주는 산불 진화 경험이 풍부한 캐나다와 호주에도 소방관 파견을 요청하기로 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수년 동안 이런 규모의 산불을 본 적이 없다"며 "산불 진화 인력이 많아졌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의 산불은 번개로 인한 불씨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지역에는 최근 사흘새 무려 1만800번에 달하는 벼락이 떨어져 수백건의 화재를 일으켰고, 곧 합쳐져 대형 산불이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오정민 기자
    한경닷컴 금융부동산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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