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동제일교회에 16일 확진자 다녀가"
서울 강남구는 논현동 소재 영동제일교회(학동로6길 31)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확진 전인 지난 16일 다녀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지난 16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10분 사이에 영동제일교회를 방문한 분들은 이른 시일 내 검체검사를 반드시 받아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는 이 교회 내 확진자 동선을 모두 방역 소독한 뒤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다른 확진자가 근무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는 접촉한 1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구는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