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국유림관리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난대 유용산림자원 종자공급원을 확대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암국유림관리소, 난대 산림자원 종자공급원 확대
종자공급원은 전남 완도군 보길도에 있으며, 연평균 기온이 13∼15도로 연교차가 적고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난대상록활엽수 생육지로 적합한 기후조건을 갖췄다.

녹나무, 구실잣밤나무, 참가시나무 등 5개 수종이 식재된다.

안정적인 종자공급을 통해 원활한 묘목생산과 성공적인 난대상록활엽수림 확대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