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람다256
사진=람다256
람다(Lambda)256이 라이오니스(LIONICE)와 협업해 일본 기업용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람다256은 직접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를 사테라이토오피스(Sateraito Office)의 출결 관리 서비스에 공급할 예정이다. 사테라이토오피스는 라이오니스의 모회사로 클라우드나 원격 업무환경을 원하는 기업에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사테라이토오피스는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근태 데이터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위변조를 방지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출결 관리 이외에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에 루니버스 도입을 확장해갈 계획이다.

람다256 관계자는 "일본 현지 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빠르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 라이오니스와 지속해서 협력해 일본에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되는 다양한 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오니스 관계자는 “루니버스는 기업이 도입할 수 있는 최적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에 맞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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