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컨벤션센터 "코로나 확진 직원 처신 비난받아 마땅"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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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는 24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직원의 부적절한 처신에 관해 사과했다.
정종태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이날 사과문을 내고 "직원의 코로나 확진으로 시민과 고객들에게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확진자 A씨는 공기업 직원인데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유흥 시설을 방문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그런데도 검사를 받기까지 정상 출근하는 등 안이한 판단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질책했다.
특히 지난 17일 열린 포럼 현장에서 수행원 등과 접촉해 이용섭 광주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등 다수가 검사를 받기도 했다.
다행히 직원 등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정 사장은 "센터와 광주시 이미지에 심한 손상을 끼치게 돼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해당 직원은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를 통해 징계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종태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이날 사과문을 내고 "직원의 코로나 확진으로 시민과 고객들에게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확진자 A씨는 공기업 직원인데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유흥 시설을 방문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그런데도 검사를 받기까지 정상 출근하는 등 안이한 판단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질책했다.
특히 지난 17일 열린 포럼 현장에서 수행원 등과 접촉해 이용섭 광주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등 다수가 검사를 받기도 했다.
다행히 직원 등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정 사장은 "센터와 광주시 이미지에 심한 손상을 끼치게 돼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해당 직원은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를 통해 징계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