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시설 폭풍 피해 우려로 상승…WTI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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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자연재해로 인한 공급 감소 우려로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7%(0.28달러) 오른 42.6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멕시코만 연안에 집중한 원유 생산·정제 시설 상당수가 허리케인 피해를 우려해 가동을 중단키로 한 것이 이날 유가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현재 멕시코만에는 마르코와 함께 로라 등 2개의 열대성 폭풍이 미국을 향해 북상 중이다.
국제 금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확산하면서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온스당 0.4%(7.80달러) 떨어진 1,939.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코로나19 혈장치료 긴급 승인과 함께 시카고 연은의 전미활동지수가 확장추세를 이어나간다는 소식도 금값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7%(0.28달러) 오른 42.6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멕시코만 연안에 집중한 원유 생산·정제 시설 상당수가 허리케인 피해를 우려해 가동을 중단키로 한 것이 이날 유가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현재 멕시코만에는 마르코와 함께 로라 등 2개의 열대성 폭풍이 미국을 향해 북상 중이다.
국제 금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확산하면서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온스당 0.4%(7.80달러) 떨어진 1,939.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코로나19 혈장치료 긴급 승인과 함께 시카고 연은의 전미활동지수가 확장추세를 이어나간다는 소식도 금값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