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자회사 유산균 홈쇼핑 매출 2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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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4개월 만
바이오니아는 유산균 제품 ‘비에날씬 프로’가 홈쇼핑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에날씬 프로는 바이오니아의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에서 판매하는 홈쇼핑 전용 상품이다.
비에날씬 프로의 주 성분인 'BNR17'은 한국인 모유 유래 유산균이다. BNR17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기능성 유산균으로 인정받았다. 세 차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지방감소와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에이스바이옴 측은 전했다.
에이스바이옴 관계자는 “임상적으로 확인된 기능성과 섭취 편의성 덕분에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2018년 미국 UAS 랩스와 BNR17의 글로벌 생산 및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UAS 랩스는 북미를 중심으로 BNR17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홈쇼핑 및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 중이다. UAS 랩스는 BNR17 제품 매출의 일정 부분을 에이스바이옴에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로 지급한다.
에이스바이옴은 올해 1분기 매출 56억원, 2분기 매출 104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만으로 전년도 연 매출인 158억원을 넘어섰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비에날씬 프로의 주 성분인 'BNR17'은 한국인 모유 유래 유산균이다. BNR17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기능성 유산균으로 인정받았다. 세 차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지방감소와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에이스바이옴 측은 전했다.
에이스바이옴 관계자는 “임상적으로 확인된 기능성과 섭취 편의성 덕분에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2018년 미국 UAS 랩스와 BNR17의 글로벌 생산 및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UAS 랩스는 북미를 중심으로 BNR17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홈쇼핑 및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 중이다. UAS 랩스는 BNR17 제품 매출의 일정 부분을 에이스바이옴에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로 지급한다.
에이스바이옴은 올해 1분기 매출 56억원, 2분기 매출 104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만으로 전년도 연 매출인 158억원을 넘어섰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