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 창작자를 위한 창작·제작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를 최근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작마루는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 내 상가 내에 2층 규모로 마련됐으며 120여석의 리허설룸, 상설전용 공연장, 연습실, 강의실과 세미나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재단은 창작마루를 기반으로 전통공연예술 창작자를 위한 ▲창작 인프라 제공 및 활동 지원 ▲작품의 콘텐츠화 지원 ▲홍보·유통 지원과 시장 확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성숙 재단 이사장은 "전통공연창작마루는 전통예술의 새로운 길을 찾는 전통분야 민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라며 "향후 이곳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통공연창작마루 개관…전통예술인 창작 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