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5일 택시 등 영업용 전기차의 배터리 보증기간을 연장해주는 상품을 출시했다. 영업용 전기차인 니로 EV, 쏘울 EV, 봉고 EV를 현대캐피탈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택시 전기차(니로, 쏘울)에는 기존 보증조건 20만㎞(보증기간 10년)에 10만㎞를 더해 30만㎞까지 보증하는 상품(275만원)과 20만㎞를 연장해 40만㎞까지 보증하는 상품(415만원) 두 가지가 있다. 작년 8월 25일 이후 구매자도 가입할 수 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