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구은행장, 9월 초 결정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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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국·임성훈·황병욱 3파전
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2019년부터 시행한 차기 대구은행장 선정을 위한 최고경영자(CEO) 육성 프로그램을 마무리짓고 오는 9월 초 은행장 내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차기 은행장은 지난해 말 최종 후보자에 오른 김윤국·임성훈·황병욱 부행장보 가운데 결정된다.
2019년 1월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태오 회장을 대구은행장으로 추천하고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대구은행장 겸직을 결의했다. 김 회장은 조직의 안정과 후계 양성을 위해 새로운 인재 육성 체계를 도입했다.
DGB금융지주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시행된 CEO 육성 프로그램에 따라 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 현직 임원 19명을 대상으로 1년간 아카데미, 다면평가 전략과제 발표 등을 했고 지난해 말 3명의 최종 후보자를 발표했다.
이들 3명은 2단계 심화 교육 및 평가를 위해 계열사의 직장 내 현장교육(OJT), 집중 어학능력 개발, 경영 이슈에 대한 집중 토의, 은행장 후보로서의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 과정을 거쳤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2019년 1월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태오 회장을 대구은행장으로 추천하고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대구은행장 겸직을 결의했다. 김 회장은 조직의 안정과 후계 양성을 위해 새로운 인재 육성 체계를 도입했다.
DGB금융지주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시행된 CEO 육성 프로그램에 따라 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 현직 임원 19명을 대상으로 1년간 아카데미, 다면평가 전략과제 발표 등을 했고 지난해 말 3명의 최종 후보자를 발표했다.
이들 3명은 2단계 심화 교육 및 평가를 위해 계열사의 직장 내 현장교육(OJT), 집중 어학능력 개발, 경영 이슈에 대한 집중 토의, 은행장 후보로서의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 과정을 거쳤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