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2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19-25 25-19 25-22 25-20)로 따돌렸다.
현대캐피탈은 조별리그를 2승 1패로 마쳤다.
A조 4강 진출팀은 이어 벌어지는 대한항공(2승)-삼성화재(1승 1패)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KB손보의 부름을 받은 말리 출신 노우모리 케이타는 입국 후 훈련량이 부족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상렬 감독의 공식 경기 첫 승리는 10월 17일 개막하는 2020-2021 정규리그로 미뤄졌다.
다우디는 승패를 가른 3세트에서 무려 12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이 경기에서 28득점을 수확했다.
3세트 23-22로 쫓긴 상황에서 왼쪽에서 어렵게 올라온 세터 이승원의 언더 토스를 살려 3인 블로킹을 뚫고 오픈 공격에 성공한 데 이어 곧바로 오른쪽에서 타점 높은 스파이크로 3세트를 매조졌다.
현대캐피탈은 62.5%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KB손보에 1세트를 쉽게 내줬지만, 2세트에서 전매특허인 블로킹(4점)과 서브 에이스(3점)로 살아나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캐피탈은 가로막기에서 11-3, 서브 득점에서 9-3으로 각각 KB손보를 압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