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하쿠나라이브로 상반기에만 매출 1235억 낸 하이퍼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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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78억 기록
내년 신규 서비스 출시
내년 신규 서비스 출시
![아자르·하쿠나라이브로 상반기에만 매출 1235억 낸 하이퍼커넥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008/01.23607119.1.jpg)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은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아자르’다. 상반기에 누적 5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해외 이용자 비율이 약 99%에 달하는 아자르는 지난해 앱 장터 ‘구글플레이’ 유럽 전체 비게임 앱 매출 부문 4위에 올랐다. 올해 1월에는 전 세계 비게임 매출 부문 6위를 기록했다. 하이퍼커넥트는 아자르를 230개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 4명이 지연시간 없이 동시에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와 ‘증강현실(AR) 아바타 기능’ 등 차별화된 기술이 일본, 인도, 중동 등에서 인기 상승을 이끌었다”며 “하반기부터는 각국의 흥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 국가를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이퍼커넥트는 신규 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웹 RTC(실시간 통신 기술) 등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인공지능(AI),AR 등 신기술을 결합한 신규 플랫폼을 이르면 내년 내놓을 계획이다. 북미와 유럽 일부 지역에서 신규 글로벌 영상 서비스의 베타테스트도 하고 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