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랍비 흉기 피살…경찰 "팔레스타인인 테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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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이스라엘 남성 샤이 오하욘(39)은 랍비(유대교 율법 교사)로 파악됐다.
흉기를 휘두른 팔레스타인 남성 칼릴 아브드 알칼리크 드웨이카트(46)는 현장 근처에서 붙잡혔다.
드웨이카트는 요르단강 서안 북부의 팔레스타인 도시 나블루스 출신이고 합법적으로 이스라엘에서 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스라엘 경찰은 흉기 공격의 배경에 대해 "조사 결과 국수주의적 동기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1948년 건국한 뒤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들 사이에 크고 작은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팔레스타인이 제한적으로 자치권을 행사하는 요르단강 서안에서 올해 이스라엘 군인과 경찰을 겨냥한 팔레스타인인들의 공격이 종종 벌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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