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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 정재현, 고향 포천서 '한풀이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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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지스골프 KPGA 오픈 첫날

    개인 최소 67타…선두와 2타차
    무명 정재현, 고향 포천서 '한풀이 샷'
    태풍 바비가 몰고온 강풍도 ‘플레잉 코치’ 정재현(35·사진)의 ‘한풀이 샷’을 막지 못했다. 경기 포천 출신인 그는 홈구장인 일동레이크GC(파72·7209야드)에서 열린 ‘헤지스골프 KPGA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65타를 친 이원준(35), 고군택(21) 등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랐다. 67타는 정재현이 코리안투어에서 친 개인 최소타 기록이다.

    정재현은 2008년 프로에 입문한 뒤 잘 풀리지 않았다. KPGA 코리안투어를 온전히 뛴 시즌은 2008년, 2014년뿐이고 2부 투어에서 주로 활동했다. 2012년 차린 골프 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의 캐디백을 메기도 했다. 정재현은 올해 한 번도 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전 각오를 새로 다졌다. 부친이 KPGA 프로(준회원), 동생이 KPGA 투어프로(정회원)인 골프 가족의 이름을 알리기엔 이보다 더 좋은 때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대회장과 가까운 동남고를 졸업한 그는 “고등학교 시절 일동레이크GC에서 라운드한 경험이 많아 코스를 잘 아는 편”이라며 “2005년 이후 KPGA 대회가 열리지 않아 다른 선수들은 생소할 수 있지만, 코스 곳곳까지 머릿속에 새겨넣은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포천=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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